[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 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 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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