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2.13 13: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107개소 보육공동체 역량강화

의왕시가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내 10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의왕시가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내 10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시는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내 10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아이가 쑥쑥 자라는 보육친화도시 의왕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의왕시 지역 특성 및 보육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지원 △보육공동체 역량강화 등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어린이집 모델을 개발해 보육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 11월 보육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총 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및 선정 기준, 지원 내용 등에 대한 구상을 확정했다. 

이어 2023년 7월 시범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해 친환경 교재교구비 및 친환경 보육환경(공기살균기) 조성비를 지원하고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 프로그램(놀이문화, 숲 체험, 기후위기)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월1회 보육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시범사업에 대한 질의 토론 및 어린이집간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 교환 등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형 어린이집의 목표는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생태 및 환경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의 인성교육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의왕시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일 의왕형 어린이집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후위기 연구용역 및 특성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검토하고 2024년 의왕형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