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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하남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2.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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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 정책과 만족도 향상 목표

하남시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하남시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남시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연간 세부 추진방향을 확립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행 중이다.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통상적으로 신년에 진행하던 업무보고회를 앞당겨 시행하며 주요 사업을 사전에 준비·점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 단위로 국장, 국 소관 부서장 및 팀장 전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부서간 업무 이해도를 높여 벽 없는 행정, 협업행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

먼저 이 시장은 11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보고회에서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홍보는 결과로 말한다”며 33만 하남시민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언론 및 쇼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 열린 복지문화국 업무보고회에서는 “복지문화국이 시 예산의 절반 가까이 배정받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복지 정책을 펴 달라”며 △시민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사업 구조화 △지속가능한 노인·장애인일자리 창출 △제2노인복지관 및 어린이회관 적기 개관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이성산성 성곽 복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강화 등을 지시했다.

도시주택국에서는 ‘시민 주거개선’을 목표로 △2040년 하남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최첨단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으로 AI 도시 구축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소 건설사업 추진 △공인중개사 대상 전세사기 예방교육 강화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이어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직무교육과 성과에 대한 적극 보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유지를 목표로 시민만족의 친절행정 구현 △2024년 덕풍 스포츠문화센터 개관 등 공공건축물 적기 건립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청 잔디광장 운영 △시민안전을 위한 CCTV 확대 및 AI 관제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여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경제국 업무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1회성 또는 단년도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 운영 활성화로 하남형 청년 정책 추진 △‘2024년 하남 기업투자유치의 해’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추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23년은 변화된 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하는 해”라며 “세입 감소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전략적인 정책 추진으로 하남시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는 △13일 교통건설국, 미래도시사업단, 하남시보건소에 이어 △14일 안전환경국, 평생교육원, 하남문화재단,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친환경사업소 △15일 하남도시공사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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