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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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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ㆍ조례안 등 의결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개회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개회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1일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배강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은 안건 표결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은 원안·수정 가결됐다.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경우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상정돼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집계돼 최종 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5591억원의 예산안에서 41억6465만9000원을 감액 처리했다. 주요 감액 내용을 보면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 중 18억100만원 △도시숲 식생 유지관리 비용 중 3억8186만6000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금빛수로 오픈워터 수영대회 개최 지원 1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27억원 △인향숲작은도서관 개관 1억500만원 △접경지역 주민 자생적 마을활력사업 4억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561억원의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집행기관의 긴축 예산안 편성기조에 아쉬움을 표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과 세부 자료 제출,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확정 권한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행위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 및 향후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18일 열리는 제3차 본희의에서 이를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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