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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시크릿 산타 진행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시크릿 산타 진행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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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비장애 아동 함께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4회 시크릿 산타 행사 참여자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4회 시크릿 산타 행사 참여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에서 저소득 장애 및 비장애 아동 100명과 그 가족 50명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94명과 함께 ‘제4회 시크릿산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크릿 산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되어 아동의 선물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2023년 코로나 종료 이후 산타와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타 분장을 한 일일 산타 봉사자가 아동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 깜짝 등장한 후 아동과 짝꿍이 되어 연자방아 돌리기, 보물찾기, 뿅망치 게임, 놀이기구 탑승 후 인증사진 등 민속촌 내에서 함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또한 미션 완료 후 사전 조사를 통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아동에게 전달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시크릿 산타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선물 구입 및 한국민속촌 이용 티켓 지원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신세계교회, 선린교회, 비전컴퍼니, 개인후원자 김영희씨가 후원금을, 용인마녀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간식꾸러미를 준비해 나눔에 동참했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여러 지역사회의 후원자 및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계획할 수 있었다”며 “시크릿 산타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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