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2024년 1월 한 달간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훌쩍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고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4학년(20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방학은 ‘책, 함께 읽고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사서의 도서관 이용 교육과 함께 펜드로잉 젠탱글,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 운영한다.
또한 내년 1월4일부터 26일까지 유아(2018년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문화교실’은 그림책 요리, 스피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의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모든 강좌는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체험활동 기회가 함께 제공되어 독서를 통해 상상력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에서 준비한 즐겁고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 참여로 겨울 추위도 잊고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확인하거나 인창도서관(독서교실 031-550-8610, 문화교실 031-550-8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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