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하는 파운드&쿠키세트는 파운드케이크 1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말차크림치즈 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원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는 2만5000원에 판매하고 드립백 커피 3종 세트와 리앤에코주방워싱바, 파운드케이크도 마련됐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르’ 매장으로 전화(031-679-0941)하거나 온라인(unirbaker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애인 자립에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인 ‘유니르’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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