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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ㆍ와부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사업 선정

남양주시 정약용ㆍ와부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사업 선정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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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기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읽기 쉬운 책(easy-to-read book)’은 우리나라 창작도서와 고전 등을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문장 구조 및 길이 등을 간결하게 수정하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삽화 등을 추가한 책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2339개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20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에 앞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와부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의 충실한 활용계획과 강한 소장 의지를 밝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15종과 기존에 선정된 점자 라벨 도서 40종을 함께 전시하고 연계 독후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약용도서관과 와부도서관은 독서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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