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는 19일 포천 소흘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소흘도서관은 총 사업비 26억3000만원 중 국ㆍ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985㎡,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리모델링 중이다.
도서관은 올해 12월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임시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더 일찍 시민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보다 앞서 개관하게 됐다.
재개관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한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후 오후 2시에는 재개관 기념행사, 7시에는 양호식 인문도시추진공동위원장의 ‘독서는 일이다’ 인문도시 관련 특강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 소흘도서관이 시민들의 마음이 머무는 인문 함양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조성된 소흘도서관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했던 임시도서관은 지난 4일 운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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