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왕시,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로 활용

의왕시,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로 활용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2.10 13: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냉ㆍ온열의자 갖추고 추위 대처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기 위해 냉ㆍ온열의자를 이용하는 푸른솔봉사단 회원들.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기 위해 냉ㆍ온열의자를 이용하는 푸른솔봉사단 회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냉ㆍ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180개소를 한파대피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버스 이용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냉ㆍ온열의자는 반도체소자 방식의 히트파이프 적용으로 자동온도조절기에 의해 겨울철 15도 이하 시 40도, 여름철 31도 이상 시 28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시원하게 냉ㆍ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봉사단체 회원들과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기 위해 냉ㆍ온열의자를 이용하는 푸른솔봉사단의 차철순 회장은 “우리 시는 모든 버스정류장에 냉ㆍ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버스를 기다리거나 야외 운동 중에 편하고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교통약자들이 버스정류장 냉ㆍ온열의자를 이용해 겨울 한파 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 확대해 의왕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