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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수두 예방수칙 철저 준수 당부

오산시, 수두 예방수칙 철저 준수 당부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12.10 10:37
  • 수정 2023.1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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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10일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가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등지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다 올해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횟수가 줄고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유아ㆍ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 흡입, 피부병변 수포액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경미해 발진 시작 후 2~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는 고열, 광범위한 수포 발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 등원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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