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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숲이오래’ 연구 성과 확산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연구 성과 확산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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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람회 체험교육 시범

국립수목원이 ‘숲이오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립수목원이 ‘숲이오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한 ‘숲이오래’ 교육 프로그램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 운영을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서울 대치동-학여울역, 세텍 제3전시실)’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숲이오래’ 교육 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 교육 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됐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작은 숲 생태계 공간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연구 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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