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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노인일자리 7681명 모집

성남시, 내년 노인일자리 7681명 모집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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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참여자보다 30% 늘어난 규모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형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참여 어르신.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형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참여 어르신.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 7681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 5900명보다 1781명(30%) 늘어난 규모다.

모집은 4개 유형에서 이뤄진다.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공공시설 도우미 등 공익활동 5040명 △바리스타, 제과ㆍ제빵사,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840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알선형 341명 △공영주차장 환경정비원, 초교 아침 돌봄 교실 보조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1460명이다.

유형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에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63만4000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 시급(986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게 되며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50곳)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12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노인일자리의 양적ㆍ질적 확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올해보다 30% 늘리고 공영주차장 시설관리 지원 사업단, 초등학교 돌봄 늘봄학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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