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2.07 16: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진입 광역버스ㆍ골드라인 적용

김병수(왼쪽) 김포시장이 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왼쪽) 김포시장이 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가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김포-서울 대중교통 지원 혜택 확대에 나선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포에서 서울까지 오가는 대중교통의 시민 혜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시에서 참여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는 수도권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포시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포시의 서울진입 광역버스 및 김포골드라인에 혜택이 적용되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향후 구체적인 방안 논의 및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월 정액권 형태로는 광역버스 이용권 월 10만~12만원권, 김포 골드라인 이용권 월 6만5000원~7만원권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김포시의 경우 시민들이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패턴을 고려해 지원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The 경기패스’ 중에서 유리한 조건을 선별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서울동행버스’에 이어 이번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으로 서울시와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협조체계를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ㆍ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