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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수리 마을길 인도 설치 마쳐

용인시, 정수리 마을길 인도 설치 마쳐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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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마을길에 인도를 설치했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마을길에 인도를 설치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인도가 없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195-1번지 일원 200m 구간에 옹벽과 펜스를 갖춘 인도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정수리 마을에서 새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변변한 인도가 없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길어깨 공간을 확보한 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폭 1.5m의 인도를 만들고 옹벽(60m)도 설치했다.

또 안전펜스로 인도를 둘러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했다. 공사에는 도비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양지면 정수리마을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로에 인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며 기존 도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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