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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본회의 개회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본회의 개회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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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재정 기조 전환 자유발언

화성시의회가 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화성시의회가 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26회 제2차 본회의 기간에는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종복(국민의힘) 의원, 명미정(국민의힘) 의원, 전성균(더불어민주당)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오순(국민의힘) 의원, 공영애(국민의힘)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4 화성시 예산안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언했다. “2024년 화성시의 예산편성은 정부 세제개편 등 경제여건 악화로 지방세 수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 지출에 대한 구조혁신 등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명미정 의원은 ‘아동범죄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관내 아동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취약한 곳을 지정하여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 화성시 관내에도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전성균 의원은 ‘불안한 신속집행보다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대해 발언했다. “긴축재정을 기조로 2024년 예산을 수립한 가운데 정부가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행정력을 낭비하기보다는 실제 집행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서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오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인식시켜주기 위해 ‘쌍봉산공원을 쌍봉산 3ㆍ1만세공원으로 명칭 변경과 독립운동 기념탑 조성방안’에 관해 질문했고,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쌍봉산 3ㆍ1만세공원으로 공원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며 “3ㆍ1독립운동 기념탑은 시민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교양시설에 해당하므로 기념탑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영애 의원은 노인의 심신건강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게이트볼장의 냉난방기 설치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방안’에 대해 질문했고, 정명근 시장은 “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는 추후 지구단위 또는 도시계획시설 단계부터 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실내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방안은 입지 대상지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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