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 능현2통 마을 주민(통장 박폭우)이 7일 여흥동(동장 박창주)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능현2통 새마을회에서 수입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능현2통 새마을회는 100㎾의 태양광 설비 중 주민 27세대에 각 3㎾씩 시공하고 20㎾ 태양광을 2022년 설치 완료하여 2023년 1월부터 발전 사업을 실시, 약 400만원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폭우 통장은 “여흥동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나눔의 뜻을 함께하여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능현2통 마을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해 주신 능현2통 마을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여흥동 희망온누리 계좌에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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