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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착공연기

평택시,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착공연기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3.12.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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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준에 대한 이의제기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재검토 문제로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공표했던 일정대로 시공사가 낙찰(12월7일)돼 적격심사 절차(약 2주간)를 거친 후 해당 시공사와의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또한 건설기술진흥법(제59조의 2)에 따라 착공 전까지 건설사업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조달청 공고 후 개찰 예정이었으나 평가 기준에 대한 이의가 제기돼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취소공고를 했다.

시는 관련 내용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상위기관(경기도)과 협의 후 재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고자 예정됐던 착공식 개최를 연기했다”며 “향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착공식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이후인 2024년 2~3월경 애초 방침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은 블루존(수변 경관을 조망, 특화 식재를 통한 힐링 공간), 패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공간) 등으로 구성돼 각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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