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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다문화특구 내 불법 투기 근절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특구 내 불법 투기 근절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2.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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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과 새벽단속 실시

안산시 단원구가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원곡동 명예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새벽단속을 벌이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가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원곡동 명예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새벽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는 22일까지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원곡동 명예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새벽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곡동 지역주민(통장, 상인회 등) 22명으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단은 지난 6월 ‘깨끗한 단원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촉돼 지역 내 불법 투기가 빈번한 곳 위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각 나라별 문화 차이와 쓰레기 종량제 정책의 이해 부족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곳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역 13개소를 선정해 새벽 및 야간시간에 집중 실시한다. 새벽에는 명예환경감시단과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및 배출방법 홍보,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야간에는 원곡동특별순찰대와 연계해 잠복 및 순찰활동을 벌인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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