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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파피해 예방 방문건강관리

하남시, 한파피해 예방 방문건강관리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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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4073명

하남시 방문간호사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해 주고 있다. 
하남시 방문간호사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해 주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한파대응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4073명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 방문보건팀은 대상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 내 한파 쉼터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조끼’와 ‘쑥찜질팩’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고통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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