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는 관내 뇌병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CPM을 활용한 관절운동 프로그램’을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월2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전반(오전 9시~11시), 오후반(오후 1시~5시)으로 나누어 평택보건소 B동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한다.
전문 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굳어진 관절운동 범위 확장 및 근력을 회복시켜 일상생활 동작의 개선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관절 가동 범위 계측 △1:1 개인별 운동 지도 △만족도 조사로 구성되며 주2회,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동을 지도함으로써 구축 완화와 근육의 활성화로 주민들의 관절 기능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8024-4435)로 문의하거나 평택보건소 B동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