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증포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매주 화요일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은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전임교수가 출강하여 와인의 기초적인 이론과 와인 취급요령, 와인 시음방법 등 와인 관리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학습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10명의 학습자 중 8명이 ‘국제와인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평소 와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천에서 와인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수업은 마무리됐지만 학습자들과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와인 학습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5060 신중년 세대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변화에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