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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E 국제발명과 디자인 엑스포 경진

KIDE 국제발명과 디자인 엑스포 경진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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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발명협회 큰 성과 거양

2023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 박람회(KIDE) 한국대표 수상자들.
2023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 박람회(KIDE) 한국대표 수상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대한민국 창의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는 2023년도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과 12월의 행복을 위해 25개 국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IDE 국제발명과 디자인 엑스포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대만발명제품진흥협회(TIPPA)가 주최하는 2023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 박람회(KID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며 매년 30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가해 자국 발명가들의 △연구결과 전시 △아이디어 발표 △국제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국제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대한민국팀은 대한민국청소년발명대회 수상자와 WICO 세계발명올림픽 수상자로 △한국폴리텍대학 △대진대학교 △부산동고등학교 △경주공업고등학교 △Asia American International Academy △낙생초등학교가 참가해 발명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젊은 발명가들이 참가하여 발명을 통해 화해 무드를 보여주는 찡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주형 교수는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 엑스포(KIDE)는 발명이 세계평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루속히 북한도 참가하는 국제발명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대표로 학생들과 기업인 참가는 세계적인 발명가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을 발명한 발명전도사 주식회사 여명(회장 남종현)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남종현 회장은 “앞으로 많은 기업인이 스포츠선수를 후원하듯 발명하는 학생을 후원하여 그들이 세계발명전시회에서 마음껏 발명 작품을 발표하여 특허 괴물에게 기술을 도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특허 등록 지원 제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IDE에서는 국가별 참가자 수에 의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한국팀 Yongsan International School Kirsten Sangeun Park양이 수상했다.

영국발명협회에서 수여하는 그랑프리상은 서울대학교 한지민양이, 그밖에 국가별 특별상에는 △한국폴리텍대학(김영진, 환경보전용 스마트 벌통) △대진대학교(이신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점자변환기) △부산동고등학교(방주원, 시간 기반 일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한 바코드 출입 시스템) △낙생초등학교(윤규빈, 소변 흘림방지 소변기)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는 김수미 박사의 인솔과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소윤씨가 대한민국 발명품 전체 통역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미 박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학생발명가로 시작한 지식재산 전문가이며 이소윤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영재, 석학으로 고등학생 때 WICO 세계발명창의올림픽 통역봉사를 시작해 홍콩폴리텍대학을 상위권으로 졸업하고 지금은 싱가포르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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