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2.05 11: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장년 2가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 군포1동 복지과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이번에는 집수리가 현저히 필요한 저소득층 청장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를 협조 받아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2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수급자로 노후된 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으로 불결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었으나 형편상 교체하지 못하고 있어 환경개선 도움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나눔군포’와 연계해 청소,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을 병행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월에도 아픈 몸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저소득층 가구의 방과 욕실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1동이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주거취약계층도 많은 만큼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