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가 4일 센터 교육실에서 어린이봉사단이 만든 반려식물을 가산어린이집 등 3곳의 어린이 이용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카랑코에, 포인세티아)은 지난달 25일 군내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원 30여명과 학부모가 함께 평가회 실시 후 만든 활동의 결과물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이다.

반려식물 만들기에 참여했던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의 이송이 단원은 “화분을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는 어려웠지만 어린이봉사단 친구들과 같이 만든 화분을 보고 기뻐할 동생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오순임 사무국장은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그와 동시에 나눔으로 연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2024년도 어린이봉사단은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