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용인중앙시장, 친환경 전기차로 배송 서비스

용인중앙시장, 친환경 전기차로 배송 서비스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04 14: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용 절감ㆍ운행 효율성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전기차.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전기차.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 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ㆍ4시)에 걸쳐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센터(031-336-111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