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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이천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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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2개소 마무리

이천시가 신한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천시가 신한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2023년 관내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개소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우수 단지 2곳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현장관리자의 질적 휴게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총 1억원을 투입하여 16개 단지 22개소(경비원 10개소, 미화원 12개소)를 지원했으며 우수 단지에 선정된 설봉 2차 푸르지오아파트와 신한 1차 아파트는 지하에 있던 휴게시설을 폐쇄하거나 새롭게 신설하는 등 지상으로 자리를 옮겨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주택과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협조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에 대한 고마움 표시를 잊지 않았다. 

또한 현판 설치와 인식개선 포스터 부착을 통해 현장관리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면 우리 사회는 밝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라며 2024년에도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으로 18개소를 선정하여 단지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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