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 목아박물관(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은 지난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사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전시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기기 테스트와 시연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정상 운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전시 관람환경을 개선, 장애인을 비롯한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시설에의 접근과 전시 관람을 위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목아박물관은 소장유물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커스텀, 스탬프투어, 퀴즈게임, 모바일 도슨트(음성해설) 등 QR코드와 위치 기반 이미지 인식을 활용한 최신 웹 AR 기술을 활용,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자가 개인이 소장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휴대폰, 태블릿 등)를 통해 손쉽게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아박물관 박우택 관장은 “목아박물관이 준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 모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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