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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시행

양평군,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시행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3.12.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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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여 환경보호 고려 조치

양평군이 식물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평군이 식물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월부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고려한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고자 식물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현수막 폐기 시 배출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자 환경 친화적인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원단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ㆍ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5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하고 있으며 양동부추축제, 지평발효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행정용 현수막 지정게시대용 현수막 44장을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은 단가가 일반 현수막에 비해 약 2배 이상 비싸지만 토양오염 방지 및 다이옥신, 미세플라스틱 등 발암물질 배출 예방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옥외광고협회와 협업하여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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