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주시, 노로바이러스 예방 현장지도

파주시, 노로바이러스 예방 현장지도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2.03 09: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ㆍ유치원 집단급식소 

파주시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고자 유치원을 찾아가 현장지도를 해주고 있는 모습. 
파주시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고자 유치원을 찾아가 현장지도를 해주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집단급식소 129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최초 환자 발생 이후 해당 시설 내에서 주변인에게 연속 전파되며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다. 영하(-20℃)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소량 접촉만으로도 감염되는 특징이 있어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예방법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통해 환자의 구토물, 침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환자관리, 환경관리, 접촉자관리, 조리원관리) 안내 △액상 소독제 제조법 △구토물 소독 처리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투명 마스크를 지원하고 노로바이러스 교육 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낮아 노로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해야 하며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등에 대해 올바른 절차로 소독해야 한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전 교육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