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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 행안부 장관상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 행안부 장관상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1.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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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6000만원 이상 확보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6000만원 이상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으로 하남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로 참여했다.

우수 과제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 총 23개를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상위 13개 기관(중앙부처 5개, 지자체 8개)에 선정돼 성과공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수상은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공간 구성부터 프로그램 운영방안까지 감일 주민이 직접 마련한 ‘시민참여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조성 정책 모델링’이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이 주효했다.

시는 감일지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신도시 특성에 따른 이웃간 네트워크 부재와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공감했으며, 이에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정책과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공시설 등 인프라 조성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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