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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의왕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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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시행

12월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의왕우체국 전경. 
12월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의왕우체국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국장 손일만)은 소속국인 의왕우체국(의왕시 효행로 45)이 오는 12월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우체국의 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하여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며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월27일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손일만 군포우체국장은 “의왕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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