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실적이 우수한 단지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과 전년 동기간 배출량을 단지 및 세대별로 비교해 ‘2023년 파주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 단지’를 선정했다.
선발된 공동주택은 △A조 문산주공, 문산선유주공1단지 △B조 봉일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노을빛마을1단지 △C조 그린시티동문, 상록경남아너스빌 등 6곳으로 ‘클린파주 유공’ 부분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 단지 선발 대상 127곳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률은 3.6%, 선발된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률은 12.17%이며, 그중 가장 우수한 곳은 B조의 봉일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전년 대비 25.7%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다.
선발된 공동주택은 ‘파주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조례’에 의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분리배출 봉투를 부상으로 받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매년 음식물쓰레기 저감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자원순환은 감량이므로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생활쓰레기의 감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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