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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1.29 15:46
  • 수정 2023.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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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정 신청에 따라 환경부서 2일간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실사가 실시되고 있다.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실사가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실사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9월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환경부에서 신청의 적합 및 적정여부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위원,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전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제부도 등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명소 관리 및 운영 인프라, 지질공원 해설 운영 등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기본항목 21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지질명소 연계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마을·업체 협력 사업 발굴 등 작년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지정 시 요구된 이행사항 2개 항목에 대한 실행여부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수요건을 점검했다.

화성지질공원은 이번 현장실사 이후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최종적인 심의를 통과하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관내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 왔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이라는 최종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질공원은 지난해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가결됐으며 시는 올해 내로 본인증을 득할 수 있도록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 설치, 우음도 관찰데크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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