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무사 중 연수를 신청한 355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실무사 대상 갈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에서 진행됐으며 여행기획자 및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기환 도슨트의 런던, 문화도시의 품격 강의,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공문선 원장의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강의, 경기교육악극단의 악극 갑과 을과 나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용인홍천고등학교 백수현 행정실무사는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무사들을 만나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인문학 강좌와 악극을 보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실무사들의 마음이 힐링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무 피로도를 해소하는 갈등관리 연수 등 학교현장 지원 연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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