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2교 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교부받아 지난 13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신천2교는 1994년에 준공돼 30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올 4월 시행한 집중 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균열, 균열부 백태 등으로 인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면 방수 포장 594㎡, 보도부 포장 129㎡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해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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