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2022년 실적) 평가’에서 높은 성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관리단 1인당 현장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액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비율 등 총 5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경제 회생을 돕는 등 실태조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체납관리단을 채용했으며 체납자 1만218명을 방문해 체납액 약 6억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15명을 복지부서와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을 포함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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