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12월1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주민자치대학 2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50개 동의 신규 주민자치위원들이다.
이날 140명이 입학해 12월15일까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3회 과정(총 9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개념 이해, 디자인 씽킹(디자인적 사고)을 활용한 주민 공감 기반 문제 해결, 리더의 말과 언어 등이다.
수료하면 지역사회 리더로서 서로 소통체계를 강화해 성남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주민자치대학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선 지난 15~24일 101명이 참여하는 1기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 69명의 수료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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