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사람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피치 트레이닝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의는 12월6일부터 8일까지 사람책 등록자를 3기수로 나눠 진행하며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강의는 ‘사람책 스피치 근육 키우기’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청중과의 시선 처리와 몸동작 표현법, 기본적인 발음 및 발성 훈련으로 신뢰감 높은 목소리 만드는 법, 조리 있게 말하는 구성 원리 및 스피치 기법 등이 포함돼 있다. 강의 내용은 실제로 청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연은 리더십 및 스피치 전문 강사가 맡는다. 관심 있는 사람책은 12월5일까지 구글폼 링크(forms.gle/aeHJaL7kDqhNs4Sw5)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피치 강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시흥교육캠퍼스에서 사람책으로 가입한 뒤 강연 신청을 하면 들을 수 있다.

시흥시사람도서관 사업은 한 사람이 살아있는 책이 되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현재 578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동 중이며 시민 누구나 사람책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사람책이 돼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 시흥사람책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람도서관 담당자(031-310-526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