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8일 양평 물맑은시장 오일장 날에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군청 등 유관기관과 한국119청소년단(새봄어린이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60여명이 겨울철 화재 예방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오일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119청소년 단원들이 불조심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모습은 오일장 방문객들의 흐뭇한 시선과 환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동시에 양평 관내 안전센터에서는 다중밀집 장소 기동순찰을 실시하면서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음원을 송출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에 힘썼다. 

이천우 서장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선제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