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28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마장면의 환경개선을 위해 충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획해 오고 있는 가운데 마장면의 청소년 관련 시설 및 지역주민 교육시설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생활 및 문화향유 공간을 구성하고자 건립 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송옥란 의원, 이천교육지원청 양승철 교육과장 및 마장초?중?고등학교장, 이천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이사 및 산하기관 센터장, 마장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예정지에 대한 적정성, 건축 기본방향, 시설 운영방안, 경제적 타당성 등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여 마장면 오천리 55-30, 456번지(마장면 행정복지센터 내) 부지 내에 연면적 1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청소년은 내일의 희망이며 미래의 주역으로 이천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드론, AI 등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색 있는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