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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연말 국가 암 검진 독려 나서

부천시, 연말 국가 암 검진 독려 나서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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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매년 무료 대장암 검진可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가 2023년 연말 ‘무료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부천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검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1위이나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국가 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분변검사)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검진기간은 12월31일까지며 당해연도 암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부천시민이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암 예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4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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