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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흥유원지 경관호수 쾌적해져

이천시, 안흥유원지 경관호수 쾌적해져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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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나

안흥유원지 수질개선 사업 후 모습. 
안흥유원지 수질개선 사업 후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안흥유원지 경관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되어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안흥유원지 경관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로 펌프시설을 통해서만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하여 악취 및 수질이 혼탁하여 민원이 잇따랐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광촉매수처리제와 고분자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약품 투입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심했으나 11월 들어 pH가 안정화되고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져 녹조 등으로 혼탁했던 수질의 투명도가 높아지는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춘우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안흥유원지 수질개선 사업이 효과가 나타나 그간 안흥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안흥유원지 수질개선 사업이 올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추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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