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박하연 강사를 초청해 ‘기관장 및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 ‘실제 다양한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의 판결과 심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교육 내용을 적용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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