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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음악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음악회

  • 기자명 권영균 기자
  • 입력 2023.1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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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주중학교 찾아가 세종대왕면 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후 3시 세종대왕면에 소재한 여주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세종대왕면 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찾아가는 음악회-세종대왕면 편’은 국내 최초, 유일의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출연, 여주중학교에서 펼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음악회로 공연을 통해 가족간, 사재간의 소통의 장을 만든다. 

토리스는 ‘한국의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뜻하는 말, 토리’라는 팀명처럼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의 다양한 민요에 팝을 접목해 신선한 무대를 꾸미는 그룹으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테너 곽동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바리톤 백현호,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선정, 알토 이신예,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전 멤버, 소프라노 박지은, 베이스 최홍석, 한국 최초 보컬퍼커션으로 실용음악과 드럼 전공 입학자, 퍼커션 정준원으로 구성된 실력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탠더드 재즈곡인 ‘창부타령×Every Breath you take’ ‘Amazing grace×아리랑’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범 내려온다’ ‘장타령×여행을 떠나요’ 등 국악과 대중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요즘 언론을 통해 교권과 학생인권에 대한 기사를 자주 접하며 우리 여주에서만큼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교를 찾는다”며 “잠시나마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같이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여주시민들이 조금 더 나은 삶, 흥이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공연으로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세종대왕면 편’은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세종대왕면에 소재한 여주중학교 강당에서 관람하면 되고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과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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