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천문화원,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부천문화원,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1.26 12: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중리풍물놀이로 출전

부천문화원이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문화원이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문화원이 지난 24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지역 문화원이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예술을 발굴ㆍ복원하여 지역민들에게 향유하게 하며 지역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마을축제로 만들고자 하는 축제이다.

부천문화원은 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1970년대 초까지 옛 중동 지역에서 경인철도와 나란히 이어졌던 쇠방죽(수로, 뚝) 안쪽으로 넓은 벌판이 이어져 농업으로 풍요로운 삶을 즐겨온 중리 사람들의 흥이 담긴 ‘중리풍물놀이’를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부천여월청소년풍물연합은 부천여월초등학교 풍물부 3기부터 24기까지의 선후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이 통합으로 운영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 전통문화 축제와 연계하여 경기도민속예술제를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 축제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ㆍ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부천중리풍물놀이의 대상 수상을 계기로 부천의 문화 원형이 훼손되지 않고 후대에 계속 전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부천의 민속예술이 생활 속에서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