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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11.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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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서 시작 알려 

이권재 오산시장이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가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 이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포먼스는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손 피켓에 담긴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C 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 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9월에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오산 정차와 GTX-C 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면서 수요가 충분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기에 시민 여러분의 염원까지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까지 추가로 포함시켜 앞으로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해 KTX 오산역 정차를 꼭 현실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통령 공약사업인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함께 KTX 오산역 정차를 함께 이뤄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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