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제14대 박창무 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4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지부 최창환 회장,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해 1989년에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을 바꿔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서 온 대한민국 유일의 국민운동 단체로 용인시지회는 1969년 창립되어 54주년이나 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회로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며 여러 사업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박창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회장님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용인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겠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에 따라 우리의 자유, 용인시민의 자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자유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규영ㆍ전향진 자문위원이 용인시장 표창을, 자유수호합동위령제 진혼무를 담당하는 단경예술단 송주현 단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