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행정 처리 실태, 경기도 중점 시책, 시ㆍ군 자체 계획 등 31개 시ㆍ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규모별 3그룹으로 분리해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 부천시ㆍ오산시ㆍ이천시, 우수상에 동두천시ㆍ안양시ㆍ하남시, 장려상에는 수원시ㆍ파주시ㆍ안성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동두천시는 평가항목인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행정 평가와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법상 구체화 되어 있지 않은 가설건축물의 구조 및 용도와 관련한 세부 운영 기준을 제정하여 시ㆍ군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으며 소통과 협업을 위한 분기별 건축사 간담회, 업무 연찬회 및 교육 등 건축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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