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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권리증진 정책 강화 협약

광명시, 아동권리증진 정책 강화 협약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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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과

(왼쪽부터)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 이명한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왼쪽부터)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 이명한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광명시가 아동권리증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3개 기관과 ‘아동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하고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 토론회 등 아동 관련 사업 △아동정책 모니터링 및 자문활동 등을 통해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광명시는 아동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아동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과 아동실태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는 교육과 홍보 활성화에 협력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아동의 참여활동 지원과 아동정책 모니터링,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관련 사업 경험을 공유해 광명시 아동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8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꾸준한 아동친화사업 추진을 통해 2023년 8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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